내머리는 숱이 좀 없다
그래서 때론 스트레스였지만
고물일을 하면서
그런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그런 나의 머리를 시원하게 밀었다
아내의 제안으로
여러 이유가 있지만
요새 임재범 머리가 유행이라는 이유(?)로 아주 잛게 깍았다
더군다나 어제 석가 탄신일날 머리를 깍으니
기분이 참 묘했다
장난삼아 '나 오늘 스님됐어' 라고 까지 했다 ㅎㅎㅎ
시원한 머리를 나 좋아 깍았지만
다른 사람의 시선도 있기에
모자를 쓰고 다녀야한다
그런데 내 두상이 이뻐서
짧게 깍은 머리가 그리 흉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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