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길러 제대로 교육을 시키는 일이 과연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요즘 새삼 느낀다
자식을 낳는것도 사치이고 무책임하다라고 생각하는나는 여전히 딩크족이다 결혼은 하지만 자식은 원치 않는 부부관계를 선호한다
어른들이 들으면 아직 철모르는 놈, 니가 고생을 덜해서 그래 등등 말씀하실 일이지만
난 개의치 않는다
내가 아이를 낳지 않고 살려고 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첫쨰로 아이를 낳아야 하는 절대적인 책임감이 없기 때문이다
큰 아들이어서 집안의 대를 이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꼭 그래야 할 상황도 아닌고
둘째는 집안 식구들의 구성이 복잡해서이다
나는 큰 형과 나이차이가 크다 무려 21살 차이다
큰 형의 아들 즉 조카가 33살이다 그런데 그의 동생이 큰 조카보다 먼저 아이를 낳았다
그 아이가 초 1년이다 즉 9살인것이다 거기에 세쨰형 딸이 이제 8살이다
그 아이들 끼리 촌수는 초1이 8살에게 고모라고 한다
지금은 고모라고 부르는것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좀 크면 자존심의 문제가 되고 호칭에서 기죽지않으려는
묘한 기싸움을 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감정적으로 발전해서 집안의 우환으로 작용할 것이다
더구나 큰 조카와 세쨰형 사이의 아이들은 지들 부모의 자존심의 희생양이 될것이 눈에 선하다
그런데 그 사이에 내 아이를 낳으면 지금 낳아도 `11살 차이 그리고 11살 차이나는 또하나의 고모가 생긴다
참 말이 고모지 개인적으로 동생뻘 아닌가
이런 복잡하고 희귀한 가족관계를 주고 가는 것이 무책임하다
셋째 환경적인 요인이다
지구 환경과 갈수록 극심해지는 천민자본주의의 세태 경쟁중심의 교육체계,등이 자식을 낳지 못하게 하는 또하나의 이유이다
네째 아내와 나만의 시간을 충분히 갖고자함이다
언제나 어디서나 보다 자유롭고 홀가분한 삶이 좋다
인생이 흔적없이 왔다가 흔적없이 사라지자라는 삶의 모토로 볼떄 역시 아이가 없는게 낫다
휴~~~ 자식 안 낳는 이유가 거창하다 하지만 지금도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다행히 집사람은 이런 이유에 아직 까지 동의해 주고 있어 다행이다
옛말에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을 위안삼으며 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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