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국정원 직원의 자살

참멋진 2015. 7. 20. 14:29

뜬금없는 국가 정보원 스마트 폰 해킹사건에 국민들은 어안이 벙벙한 상태이다 이탈리아 해킹프로그램 업체와 국정원 위장 조직인 5163부대와 나눈 이메일 속의 내용이 속속 공개되면서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18일 낮 12시쯤 경기도 용인시에서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한 국정원 직원의 차량이 발견됐다

 

그런데 이 사건이 진행되면서 몇 가지 의문이 생긴다

왜 국정원 관련 사건은 터지기만 하면 직원이 정치적으로 자살함으로써 국면전환을 시도하려고 하는가이다 지난해 3월에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조작 사건에 연루된 국정원 대북파트 권모(52) 과장이 자살을 시도했다. 얼마 전에 발생한 청와대 문건 유출 및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해 최모 경위가 자살한 사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자살 등 정치적 사건이 있을 때마다 정치적 자살이 잇따르는 것은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 특히 이번의 경우는 국내 해킹이나 사찰을 안 했다면 소명을 될 일인데 유서에서 언급한 조직의 안위를 걱정하는 내용은 오하려 의구심을 더 키운다

 

둘째, 이탈리아 해킹팀 유출자료 분석 결과 발견한 로그파일에서 한국 인터넷 IP 주소 138개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고 할당된 IP가 138개이고, 중복 건수를 포함하면 300건이다. 국정원이 주장하는 대로 연구개발과 대북용이라거나 고작 20명이라는 것은 거짓말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라는 것이다 국민을 상대로 한 해킹은 불법이고 위법이고 탈법이다

 

그리고 20년 넘께 근무한 직원이 경차인 빨간색 마티즈에서 발견된 것이 의문이다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의 차량으로서 연결이 안된다 생활이 보장된 정보 관련 공무원치고 개인 차량이 격이 떨어진다 상당히 인위적인 면이 많다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경의와 추모를 받아야 할 부분이지만 풀리지 않은채 죽은 자살은 그 의혹이 증폭되기 마련이다 자살은 가장 슬픈 죽음이다 죽는 과정도 슬프지만 죽은 이후에도 슬픈 멍에를 쓰고 살 것이다 죽은 임씨의 무거운 멍에를 벗겨 주기 위해서라도 국정원과 국회는 진실 규명에 혼신을 다해 의혹을 불식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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