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유령 공항

참멋진 2015. 7. 21. 09:00

텅비어 사람도 없고 비행기도 없는 공항이 있다 그런 공항을 유령공항이라고 부르는데 유럽에도 있고 우리나라에도 그런 공항이 있다

유럽의 스페인의 시우다드 레알 공항이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 투자 그룹에 팔렸다. 경제위기로 파산하여 '유령공항'으로 전락한

이 공항이 건설비의 10만분의 1에 불과한 단돈 1만 유로(우리 돈 약 1천250만원) 가격으로 팔렸다고 한다

 

BB다에 의하면 7월 18일에 열린 공항 경매에 중국 국제 투자 그룹 '트자넨 인터내셔널'이 유일한 응찰자로 참여했다고 한다. 수도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2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이 공항은 10억 유로가 넘는 건설비가 들었으며 운영 회사가 파산한 관계로 2012년 문을 닫았습니다. 연간 250만명의 여행객이 이용할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으나 이제는 이용객이 없는 공항으로 전락했다.

 

우리나라도 이와 유사한 공항이 있다

3500여억 원을 들여 만든 양양공항은 국내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그러나 2002년 개항 이후 수송 실적은 꾸준히 줄어들었으며 이용객 부족으로 운항노선과 횟수가 하나 둘 줄기 시작해 급기야 2008년 11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단 한 편의 비행기도 운항되지 않는다. 지난 2009년 BBC는 이렇게 텅 빈 양양공항을 가르켜 '유령공항'이라 칭하기도 했다.

 

 

죽었지만 죽지 않은 영혼, 유령은 실체없는 존재이듯 표를 의식한 지역의 정치적 논리, 방만경영으로 만성적자, 경제성을 고려하지 않은 지역 안배 등 손에 쥐어지지 않는 허상을 쫓다가 결국 유령공항의 오명을 쓰게된 것이다 어디 이뿐이겠냐만은 부디 다른 공공분야에서도 반면교사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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