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비가 5℃다

참멋진 2009. 9. 28. 10:08

 

 

가을비가 재촉을 한다 뭐가 그리 바쁜지

마냥 바라보지 못하고 서둘러 바쁜 걸음을 앞서간다

 

가을 비가 내리는 걸 보면서

몇 가지 비에 대한 단상이 생각난다

 

1.  비의 온도는 몇 도 인가?

    비는 오도다(비는 5℃다 ㅋㅋ)

 

♬비의 탱고♬- 도미


비~ 가 오도다  비가 오도다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울음과 같이
슬픔에 ~  잠겨 있는
슬픔에 ~ 가슴 안고서
가만히 불러보는 ~ 사랑의 탱고

지~나~간 날에~ 비 오던 밤에
그대와 마주서서 속삭인~ 창살가에는
달콤한~~꽃 냄새가~ 애련히~ 스며 드는데
비소리 조용하게~ 사랑의 탱고 

2. 비는 머리가 좋다 이유는?

비가 똑똑 하니까

3. 비는 예의가 바르다 매너짱이다

언제나 똑똑 노크를 하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니까

 

 

 

비는 만물의 성장에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적게 내리는 것을 미안해 하고

많이 주는 것을 죄스러워 한다

 

그런 비는 비우다

비雨다

비雨다

 

비는 비우는 걸 가르쳐 주나보다

 

만물에게 올 곧게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이다

강물은 강물대로

산은 산대로

도로는 도로대로

밭은 밭대로

논은 논대로...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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