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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말은 잘 못해도

참멋진 2011. 9. 1. 20:01

말은 잘 못해도 마음은 통하는 법인가 봅니다

언어가 안 돼도 몸 짓 손 짓하다 보면 

알아 듣는가 봅니다

 

집사람의 유일한 외국인 지인, 일본인 언니가 어제 서울에서 전주로 왔습니다

나이는 43인데 어찌 어찌하여 만나게 되어

지금껏 한국에 오면 꼭 만나고 가는 사이가 됐습니다

 

오면 반갑고 기분이 좋아져 이곳 저곳을 함께 다니면서

가이드도 하고 한국의 자랑꺼리도 소개하고 그렇게 지냅니다

 

어제는 비빕밥을 먹고 싶다고 하여

전주에서 유명한 곳으로   안내하여

전통비빔밥을 먹고 거기에 모주도 한잔 곁드려서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설명해주고.....

이야기 해주고...이거 완전 민간외교관이었죠 ㅎㅎㅎ

 

서로 잘 통하지 않는 언어, 잘 되지 않는 말이지만

손짓도 하고 천천히 설명도 하고

조금 아는 단어를 이리 저리 모아서 말하고.... 휴 ...휴 

 

그래도 그 마음은 통했는지

감사하는 마음, 깍듯한 마음을 전달해주니

참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이심전심이 이런 건가 봅니다

 

 

 

출처 : 고물마트
글쓴이 : 멋진(전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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