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은 아직도 거래처에서 볼 때
갑에 해당되어 있다
그래서 여러 거래처에서는
명절이 되면 빠지지 않고
이런저런 선물을 보내주곤 한다
올해도 여러 업체들로부터 크고작은 선물들을 받았다
참치세트에서부터 음료수 박스 그리고
보통 선물하는 실속형 식용유 세트, 과일 박스 등을
받았다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왜냐하면
우리도 주어야 하는데
우린 사정이 좀 있어서 주지 못했다
받기만 한 것이다 회사에서 추진을 하지 않는데
그렇다고 모든 업체를 내 사비로 선물을 돌릴수 없는 노릇이다
물론 관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그마한 성의표시라고 하지만
준비하는 압체 입장에서는 1-2개 준비하는 것이 아니기에
부담이 많이 될 것이다
그런줄 알면서 함께 주지 못하는 마음이 좀 무겁다
아직 장례식장의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
머뭇머뭇거리는 것들이
이런 명절에 표가 난다 좀 안타깝다
그래서 거래처 분들이 고마운 것이다
그래도 마음으로는 모두들 이번 명절을 슈퍼문처럼
크고 둥글둥글한 날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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